요즘 춥다고 운동도 하지 않다가 오래만에 성곽길을 걷기로 했다.
집과 멀지 않아 종종 걷는 길이며, 높은 고도에 뷰가 좋아 기분이 좋아지는 길이다.
이 날은 아침에 걸으니 어찌나 상쾌하고 하늘은 푸른지.
서울에 이런길이 있을까 싶으며, 이 길을 산책길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을 느껴졌다.
이제 날도 점점 따듯해지니 좀 더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 이렇게 산책을 자주하자라는 생각을.
이것만으로도 몸뿐 아니라 정신적 릴렉스도 많이 되지 않을까!
이 길은 약수역 혹은 동대입구역과 가깝습니다.
동대입구역에서 성곽길 언덕으로 쭉 올라오면 아기자기한 집들과 전망뷰를 즐기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성곽길의 다양한 모습과 더 자세한 내용을 다음에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곽길에서 도보로 남산 둘레길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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