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문장1 [오하림] 나를 움직인 문장들 7년 차 카피라이터의 방향이 되어준 메모 - 결국 나를 만든 건 일상에 쌓인 평범한 문장들이었다. 나도 이렇게 책 리뷰를 적는 것은 보관하고 싶은 글귀들 때문이다. 책을 다 읽었다는 인증도 되겠지만 무엇보다 글귀 때문에 리뷰를 쓰기 시작했다. 읽을 때는 알았다고 느끼지만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지는 주옥같은 글귀들이 아까워서. 그래서일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동질감을 느꼈다. 그리고 카피라이터가 간직한 문장들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무엇보다 자신이 모은 문장들을 책으로 엮어 지인들에게 선물을 했다는 것에 …. 놀라움과 반성을 하기도. 그렇게 멋진 일을 생각하다니! 역시 세상엔 멋진 사람들이 많구나를 다시금 생각했다. 작가를 움직인 문장들은 책에서만 나오는 문장들이 아닌 다양한 분야와 만남에서 나왔다. 에능일.. 2023.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