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채경1 [심채경]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근래 알쓸인잡을 열심히 재미있게 보았었다. 어떻게 이런 상식들을 탑재하고 계실까를 감탄하고 동경하며 즐겨보았던 프로그램이다. (8회 만에 끝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ㅜ.ㅜ 제발.... 이런 프로그램은 더 많이 해주세요 ㅜ.ㅜ.ㅜ.ㅜ) 그중 심채경 박사님의 눈웃음은 귀엽고 아름다우셨다. 무조건 선해 보일 것 같은 그 얼굴에서 종종 당찬 에너지와 자신만의 신뢰가 꽤나 짙게 묻어 나오셨다. 그런 모습에 반해 심채경 박사님의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책에는 심채경 박사님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모습들이 소소하고 아기자기하게 담겨 있었다. 어떤 마음으로 천문학자가 되었는지, 교육자로써 어떠했는지, 아이 엄마로써 어떠했는지에 대해. 천문학자로써의 전문 지식과 견해들도 책의 중반부에는 많이 등장하는데 .. 2023.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