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살롱20

2021 제12회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 2021년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 근래 부쩍 글에 관심이 갔다. 그래서 서점에서 이 책을 보는 순간 젊은 작가들이 어떤 내용으로 글을 쓰며, 어떻게 글을 썼길래 상을 받았을까 하는 궁금증에 읽어보게 되었다. 솔직히 수상 작품집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었지만, 세상에나! 이렇게나 참신하고 재미있다니. 게다 작가마다의 필체와 주제를 그려내는 방법, 주제 의식등이 다양하고 서로 달라 글 읽는 맛도 났다. 사회 약자와 성소수자, 퀴어에 대한 주제가 많아 공동 주제로 글쓰기가 있었나? 라는 생각은 문뜩 들었다. 수상작 모두 여성 작가라는 점도 눈에 띄었다. 목차는 아래와 같으며, 전하영 작가의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전하영 -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김멜라 - 나뭇잎이 마르고.. 2022. 2. 26.
[이소영]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소통이 도무지 부족한 나인것 같아서 이 책을 구매해서 본 것 같다.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하는데, 어떻게해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갖추게 될까 싶어서. 늘 마음속으로는 함께하는 모습을 그리는데 현실에서는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중이기는 하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이 해답을 줄까? 해답은 아니더라도 실마리같은 단서라도 줄까? 책은 저자가 일했던 마이크로소프트에서의 경험담이 주를 이루고 있다. 거기서에 만났던 여러 커뮤니티리더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결론을 짧게 말하자면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 혹은 전문분야의 지식을 혼자서 간직하지 말고, 하나의 스터디 그룹을 결성하여 여러 사람과 나누라는 것이다. 그래야 본인 또한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으.. 2022.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