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6

[심채경]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근래 알쓸인잡을 열심히 재미있게 보았었다. 어떻게 이런 상식들을 탑재하고 계실까를 감탄하고 동경하며 즐겨보았던 프로그램이다. (8회 만에 끝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ㅜ.ㅜ 제발.... 이런 프로그램은 더 많이 해주세요 ㅜ.ㅜ.ㅜ.ㅜ) 그중 심채경 박사님의 눈웃음은 귀엽고 아름다우셨다. 무조건 선해 보일 것 같은 그 얼굴에서 종종 당찬 에너지와 자신만의 신뢰가 꽤나 짙게 묻어 나오셨다. 그런 모습에 반해 심채경 박사님의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책에는 심채경 박사님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모습들이 소소하고 아기자기하게 담겨 있었다. 어떤 마음으로 천문학자가 되었는지, 교육자로써 어떠했는지, 아이 엄마로써 어떠했는지에 대해. 천문학자로써의 전문 지식과 견해들도 책의 중반부에는 많이 등장하는데 .. 2023. 2. 12.
[포토샵] 합성_ 얼음 속 안에 캔 합성하기 포토샵 한 번 해보기! 스터디 01. 아래 링크의 포토샵을 해보았습니다. 주제는 얼음 속 안에 캔을 넣어 합성하기. https://pin.it/5bGJC6s Judy sent you a video! Discover even more ideas for you www.pinterest.co.kr 1. 파일 준비 _ 얼음, 합성하고 싶은 캔, 메탈릭 소재 캔 혹은 메탈 소재 2. 얼음 안에 캔 넣기 3. 얼음 레이어 복사해서 캔 위, 아래로 배치 4. 위쪽 얼음을 캔에 클리핑 마스크하기. 클리핑 마스크 단축키는 Alt를 누르세요. Alt키를 누른 채 레이어 경계에 기억자 화살표가 나오면 클릭해 주세요. 옆과 같은 화살표가 나올 때 클리핑 마스크를 해주면 되세요. (이미지 출처 :https://www.photo.. 2023. 2. 12.
[이상근] 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들에게 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들에게 가제 : 우리가 만나게 될 새로운 미래 근래 우리 생활 곁으로 가깝게 다가온 단어들은 주로 메타버스라던가 암호화폐, NFT 등일 것이다. 처음에는 이런 단어들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몇 년도 안 돼 나의 일 또한 이러한 단어들과 깊은 연관을 가지게 되었다. 디지털 세상이 나와는 크게 밀접하지 않다고 난 아날로그가 취향이라고 지속적으로 말할 타이밍도 아닌 듯하다. 그래서일까. 얇고 작아 보이는 책에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던 디지털 세상에 대한 정의를 쉽고 간결하게 내려주는 듯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현재 우리와 함께하는 디지털 세계와 용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알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책이다. 쉽게 간단하게 저자는 메타버스 세상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다. 책의 사이즈도 작고.. 2023. 1. 31.
[박세니]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생각하는대로 인생이 흘러간다는 말을 종종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말에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던 것 같다. 무슨 생각만 한다고 원하는 대로 이뤄져! 나 또한 그랬던 것 같다. 이러한 책들을 읽어도 다 아는 이야기야... 라고 생각하며 무시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나의 생각 방식에 대한 어떠한 반성도 점검도 없이 그렇게 늘 하던대로 생각하고 행동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제서야 알았다! 아는 내용이라며, 뻔한 내용이라며 덮었던 책들의 말들을 곰곰히 생각해 본 적도 없으며 심지어 나의 생각방식과 책이 말하는 방식은 참 많이 달랐다는 점을 미처 발견하지도 못했다! 늘 없는 것에 집중하며 원망하고 속상해하고 울었던 것 같다. 시기 하고 질투를 하고, 은연중에 나 자신을 많이 책망했었다. 첫번째로 내가 가지고 있.. 2023. 1. 30.
[이서윤, 홍주연] 더 해빙 The Having,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인생에 있어서 돈과 행운이라는 키워드는 인생과제처럼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리고 최대의 관심사일 것이다. 근래는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심심치않게 동영상 및 SNS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그전에 앞서 나는 늘 부자들의 마인드가 궁금했다. 무언가 돈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직장을 다니다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돈을 대하는 나의 태도와 심리상태였다. 창업을 해보니 생각보다 나가야 하는 비용들이 꽤 있었다. 작게 크게 들어오는 돈보다 유지 및 관리로 혹은 투자로 나가는 돈이 많았다. 돈이 나갈 때마다 불안했고, 아까웠고, 맞는 판단이었나 의심도 들었다. 그러다 보니 정신적 피로감이 쌓이고 무언가 생활에 대한 불만도 생겼던 듯하다. 그런 면에서 이 .. 2023. 1. 25.
[파스칼 브뤼크네르]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나이가 든다는 것을 무엇일까? 단순히 물리적인 신체가 노후하는 것일까? 하나부터 셈을 하던 나이라는 숫자가 커지는 것일까? 성공일까? 안정일까? 우리는 나이듦에서 멀리 벗어날 수 없지만 멀리 벗어나고 싶어하는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나 또한 나이가 들었다는 것에 대해서 논하기에는 애매한 나이(?)일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는 현상에는 늘 함께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고 정의를 내려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 시간들이 속속들이 스쳐가는 것에는 늘 성장이 뒤따랐던 것 같다. 그것이 성장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으나 돌이켜보면 나의 10대, 20대, 30대, 그리고 현재는 타인이라 느껴질정도로 달랐으며, 나의 나이듦은 성장과 함께 해안이 밝아짐과 동시에 괴팍해지는 .. 2022. 11. 16.
[자청] 역행자 _ 완전한 자유를 얻는 인생 공략집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를 만났다. 열심히 직장생활을 잘하고 있는 친구인데 근래 독서에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책 한 권을 건네는데 제목이 '역행자'였다. 책은 강렬한 오렌지색이었고, 역행자와 어울리게 글자 하나는 반대로 표기되어 있었다. 디자이너로써 재미있는 표기라 생각했다. 책 표지에는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이라 표기되어 있었으며, 말 그대로 저자의 인생역전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난 이 날 '자청'이라는 저자를 처음 알았지만 이미 인생 성공, 자기 계발 유투버로 상당히 유명한 사람이라고 했다. 근래 월 천만 원 벌게하는 노하우가 유투버에는 넘쳐나는데 그런 사람 중 한 명인가 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음.. 이 사람은 좀 다.. 2022. 7. 16.
2021 제12회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 2021년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 근래 부쩍 글에 관심이 갔다. 그래서 서점에서 이 책을 보는 순간 젊은 작가들이 어떤 내용으로 글을 쓰며, 어떻게 글을 썼길래 상을 받았을까 하는 궁금증에 읽어보게 되었다. 솔직히 수상 작품집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었지만, 세상에나! 이렇게나 참신하고 재미있다니. 게다 작가마다의 필체와 주제를 그려내는 방법, 주제 의식등이 다양하고 서로 달라 글 읽는 맛도 났다. 사회 약자와 성소수자, 퀴어에 대한 주제가 많아 공동 주제로 글쓰기가 있었나? 라는 생각은 문뜩 들었다. 수상작 모두 여성 작가라는 점도 눈에 띄었다. 목차는 아래와 같으며, 전하영 작가의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전하영 -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김멜라 - 나뭇잎이 마르고.. 2022. 2. 26.
[이소영]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소통이 도무지 부족한 나인것 같아서 이 책을 구매해서 본 것 같다.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하는데, 어떻게해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갖추게 될까 싶어서. 늘 마음속으로는 함께하는 모습을 그리는데 현실에서는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중이기는 하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이 해답을 줄까? 해답은 아니더라도 실마리같은 단서라도 줄까? 책은 저자가 일했던 마이크로소프트에서의 경험담이 주를 이루고 있다. 거기서에 만났던 여러 커뮤니티리더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결론을 짧게 말하자면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 혹은 전문분야의 지식을 혼자서 간직하지 말고, 하나의 스터디 그룹을 결성하여 여러 사람과 나누라는 것이다. 그래야 본인 또한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으.. 2022. 2. 25.
안성 오리고기 맛집_ 옛날오리/ 먹은 후 안성 금광호수 산책길 안성을 오고 가다 은근이 차가 많은 집이 있어 들리게 된 식당입니다. 일단 차가 많으면 맛집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지 않나요?? ㅎㅎ 식당도 깨끗해 보이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옛날 오리의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메뉴판 찍어놓은 것이 없어서 현재 인터넷 검색 후에 내용 캡처했어요. (2022. 02월 기준) 저와 부모님이랑 3명이서 주물럭반로스반을 시켰습니다. 고기에 버섯까지 푸짐하게 나와서 놀랐어요~ 반반 시켰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이라서 놀랐던 것 같습니다. 위에 반찬이구요, 정갈해요~ 딱 필요한 것이 깨끗하게 나오는 반찬 구성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무엇보다 제일 좋았던 점은! 바로 아래 보이는 쌈야채입니다. 다양한 쌈야채가 있어 엄마는 넘넘 좋아하셨어요. 게다가 이 야채는 셀프코.. 2022. 2. 20.
부산 해운대횟집_새바다도매횟집_싱싱한 회만 먹고싶을때 부모님과 부산 여행을 갔었는데 부산하면 바다~ 그럼 당연히 회!! 를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계획이 있었지요. 부산에 지인이 없어 어느 횟집을 가야 할지 몰라했을 때, 외삼촌의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삼촌이 가 본 집인데 회가 싱싱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고. 다른 작은 음식들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데 회로 배를 채우고 싶다면 추천이라고. 그래서 저희는 삼촌이 추천한 새바다도매횟집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횟집에 가면 여러가지 깔리는 멍게, 해삼, 튀김, 구이 등등 다양한 반찬들을 먹는 것도 즐기는 편이나 부모님은 회만 담백하게 드시길 원하셨어요. 그런 걸 먹으면 자꾸 배만 부르다고 이제는 싫어하시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새바다횟집은 제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새바다도매횟집은 크지 않아요... 2022. 2. 1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 28만 팔로워 유투버 미국인의 생각, 논리적 정리영상 추천! 근래 베이징올림픽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특히 쇼트트랙에서는 믿지 못할 판정으로 모두에게 의구심과 화를 주고 있습니다ㅜ.ㅜ 저도 세상 처음 보는 올림픽 경기와 심판 내용에 얼마나 화가 나고 울분이 터지던지... (아래는 그날 열폭해서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던 사진과 저의 멘트 ㅜ.ㅜ) 그 날 기사만 찾아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유튜브에 가서 다양한 반응 영상들도 섭렵했었는데요, 영상들 중에는 너무 감정만 싣거나 확인이 되지 않는 사실들을 과장되게 실은 점도 많아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ㅜ.ㅜ 그러다가 제가 평소 구독하고 있는 유투버님께서 이번 판정에 대한 본인의 소신 발언을 했는데 어찌나 논리적이고 상식적이고 깔끔하게 담았던지!!! 감탄의 감탄!! 모든 세계인들이 알 수 있도록 영어로 설명해.. 2022. 2. 11.